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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어플

감성적 스토리의 리듬게임 deemo 리뷰

이 게임은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모두 즐기실 수 있습니다.



DEEMO 란?



레이야크 사에서 제작한 리듬게임입니다. 사이터스 (CYTUS)라는 리듬게임도 만들었다고 하네요.



대부분의 리듬게임이 신나는 BGM과 시작한다면, 탭소닉 이 게임은 아름다운 색채의 그림과

감성적인 곡으로 저를 당황시켰습니다. 

참고로 <행복한 피아니스트>라는 게임도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게임의 스토리는, 피아니스트인 DEEMO가 사는 곳에 어떤 소녀가 찾아오고 벌어지는 이야기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곡을 연주해서 나무를 키우는게 목적입니다.


동화같은 그림체



특이하게도 단순한 곡선택화면만 있는게 아니라 이렇게 공간을 오가며 소녀의 시점에서

여러가지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숨겨진 곡도 획득할 수 있구요.

메인화면에서 보이는 나무는 하나의 새싹으로 시작해서 피아노를 덮을 만큼 거대하게 자랍니다.



변역을 참 잘해서 그림, BGM과 함께 게임의 분위기를 잘 살려주고 있습니다.



두 공간이 더 등장하는데, 귀신? 이 보너스 곡을 팝니다.



근데 디모 콜렉션인데 디모가 안팔고 귀신이 파는건..?



피아노를 치는 듯한 기분



나무가 있는 공간에서 START를 터치하면 곡 선택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소녀의 시점에서 DEEMO의 시점으로 바뀐다고 보면 되겠죠.



곡과 그에 맞는 그림이 너무 잘 어울립니다. 디자이너들이 만든듯한 게임..



같은 곡이라도 세가지의 난이도가 있습니다. 음표를 터치하면 난이도 변경이 되군요.

음표가 바뀌면서 손가락도 빨라집니다

퍼센트는 곡 연주의 완성도.



스피드를 조정 할 수 가 있는데, 적당히 3-5가 낫습니다.

그 이상의 스피드는 난 곡을 외웠다! 이런 분을 위해 존재합니다.



피아노선율에 맞춰 연주하는 것인데, 실제 피아노처럼 오른쪽은 높은 음,

왼쪽은 낮은 음에 주로 맞춰져 있기 때문에 열손가락으로 연주한다면 피아노 치는 느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스크린 샷을 찍느라 이것밖에;;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공유가 가능하네요. 해보진 않았습니다.



적당한 난이도



사실 이 게임은 하드모드라도 상당히 쉬운 편에 속합니다.

리듬게임을 많이 해본 사람이라면 그냥 첫판에 올콤 가더군요;;

그런 분들을 위해 자칭 보스곡도 존재합니다.

초심자와 중심자와 고심자 (?) 를 위해 손가락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곡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디모 악마화



엔딩을 보고 나면 등장하는 마지막 보스곡. 정말 손가락이 부족합니다...


약간 최적화 문제?


위의 엄청나게 노트가 많이 나오는 곡을 플레이하다보면 

프레임이 끊기고 버벅이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게임이 리듬게임인지라 조금이라도 끊기면 상당히 타격이 크기 때문에 최적화가 좀 더 필요하네요.

나머지는 만족스럽습니다.


갤럭시노트 10.1 2014 에디션으로 플레이했습니다.


끝나지 않은 이야기


사실 엔딩이라고 보기엔 애매하고, 끝에 계속된다고 나왔기 때문에

추후 업데이트로 스토리가 끝날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슬픈 스토리 추측이 나오고 있으니

궁금한 분들은 찾아보시길 바랄게요..